



와타나베 세츠카 (渡邉 雪花)
18
153 cm
2학년 4반
연극부
201 호


아낌없이 주는 나무
버릇처럼 자신보다는 남을 생각을 먼저한다. 그래서 그런지 다른 사람의 기분이나 원하는 것을 더 살피고 채워주기도 하고 사람을 대할때 상대방이 기분을 상해하지 않게 조심스럽다. 보통 사람이 원하는 것을 줘야겠다는 의식이 있기도 하지만, 동시에 다른 사람에 대한 애정이 많은 쪽이라서 그런지 그렇게 누군가에게 주고 도와서 만족을 얻는다. 모든 사람에게 잘해주고 챙겨주려 노력하고 퍼주는 것도 한없이 자신이 가진것을 주는 쪽이다.
솜사탕
온화하고 모난 것 없이 둥글둥글하다. 딱히 누구에게 화내거나 짜증내는일은 거의 없고 화가나더라도 잘 내지를 못한다. 감정을 감추려해도 얼굴에 다 드러나고 마음이 무러서 그런지 화를 내고 미안해하기도 하고 금방 풀려고 한다. 무슨일이 있을 때마다 금방 무너지지만 주위에 있는 사람을 위해서 최대한 다시 일어서려고 노력하고 용기를 낸다. 눈물이 꽤나 많은편이다. 감동적인 공연을 보다가도 좋은 일에도 눈물을 조금 흘린다.
고양이
움직임은 날쌔고 보기와 활동적인편이기도 하지만 낯을 가려서 처음 보는 사람을 어려워한다. 어렸을때보다 나아진것같지만 아직도 말수가 줄어든다. 생각보다 솔직하지는 않다. 자신이 원하는 것은 맘속에만 숨기고 말을 하지 않는다.무슨일이 있어도 자신은 괜찮은듯 하지만 자신도 누군가에게 어리광부리고 기대고 싶어한다.

1) 6월 28일 , 게자리, 탄생화: 제라늄
2) 4남매중에서 셋째이자 장녀. 제일 위에 큰오빠와 바로 아래 쌍둥이 오빠가 있고, 밑으로 여동생이 있다. 부모님은 교사이고 도쿄에는 중학생때 올라오게 되었고 도쿄에 있기로 결정하면서 자연스레 고등학교를 사쿠라가오카 학원에 다니게되었다. 현재 부모님과 막내동생은 고향에 내려가있다. 동생이 고등학생이 될때쯤 다시 도쿄로 돌아온다고 한다. 가족들과 사이가 좋다.
3) 좋아하는 것:
-악세서리
리본을 제일 좋아한다. 그다음으로는 귀걸이랑 팔찌같은 것을 좋아한다. 반짝거리는 것이랑 화려한 것을 좋아하지만 학교 다닐때는 최소로 하고 수수하게 하고 다닌다.
-식물
꽃을 좋아한다. 제일 좋아하는 꽃은 벚꽃이다.
- 공연
음악 공연이든, 발레 공연이든 뭐든 보는 것은 다 좋아한다. 그중에서요즘에는 뮤지컬을 즐겨본다.
-달콤한 것
음료수, 케이크, 빵, 화과자. 단것은 뭐든 다 좋아하는 쪽이고 시트러스가 들어간 디저트 종류면 더 좋아한다.
4) 싫어하는 것 :
-높은 곳
별로 안좋아하지만 올라갈수는 있다. 특히 베란다처럼 탁 트인 곳을 무서워한다.
-겨울
정확히는 추운 것을 싫어한다. 겨울은 너무 추워서 감기도 걸리고 추위 꽤 타는지라 고생한다. 날이 조금이라도 추워지면 연노랑색 스웨터를 입고 따뜻한 털 목도리를 두른다. 특이하게도 겨울은 싫어하면서 눈은 좋아한다.
-쓰고 매운 음식
쓴 것은 입에 담지도 못하겠고, 매운것은 먹고 나면 속에서 안받아서 안좋아한다. (ex. 생강)
-비오는 날
어둑어둑하고 질척거리는건 안좋아해서 비오는 날만되면 발걸음이 무거워진다.
5) 취미
지금은 수영과 요가같은 운동을 즐겨하기도 하고 요리를 좋아하지만 그렇게 잘하는 것같지는 않다. 그것 말고도 독서랑 공연을 하는 것도 좋아한다. 연극을 읽는 것을 좋아한다.
6) 과거:
a. 발레
예전에 발레를 했었지만 중학교때 사고로 다리에 무리가 가는 바람에 발레를 그만 두었다. 발이나 발가락에 상처같은 것은 이젠 많이 없어졌다.
b. 형제들
원래는 별로 사이가 좋지는 않았다. 여동생과는 말을 별로 하지를 않았고, 쌍둥이와는 자주 싸웠다. 사고 이후로 서로 쌓이고, 서운했던 것이 풀리면서 현재는 사이가 좋아졌다.
c. 이사
부모님이 교사이시고 꽤 이사를 다닌편이었다. 한군데에서만 오래 있지 않았다. 도쿄에 오기전에는 도시에도 있었지만, 사람이 많지 않은 한적한 동네로 많이 옮겼다.
7) 기타
- 실반지는 아끼는 선물이다. 예전에 엄마가 생일선물로 맞춰준것이다.
-교토 집에 강아지 한마리와 고양이 한마리를 키우는데 고양이와 친하게 지내려 노력하는중이고 아직도 친하게 지내는 법을 찾고 있다. 슬프게도 노력해도 고양이가 매번 손을 할퀸다한다.
- 예전에 사고로 발목에서 다리까지 상처가 있는데 아직까지도 남아있지만 이젠 꽤 희미해졌다.
-무대 위에서와 무대아래서 모습이 다르다. 낯가리고 그래도 무대 위에만 올라가면 자신감 넘치고 더 밝아진다.
-말하는 속도가 느리고, 누가 뭐라고 하지 않는 이상 나이가 어떻든 존댓말을 한다.

곱슬거리는 옅은 하늘색 머리카락처럼 보이지만 회색과 검은색이 조금씩 섞인것이 애쉬 블루에 가깝다. 곱슬거리는 머리칼은 얇고 부드러운쪽이고 가슴까지 내려온다. 머리는 반묶음으로 묶고 그 머리는 자주 리본으로 묶는다. 학교다닐때는 자주 리본이 검정색이지만 사복을 입을때는 옷의 색에따라 달라진다. 앞머리는 길러서 오른쪽으로 넘겨서 귀를 살짝 가린다. 왼쪽은 머리를 귀로 넘긴다.
피부는 적당히 하얗고 깔끔한편이다. 분홍빛이 감돈다. 얼굴은 둥글면서도 약간 긴편. 눈썹은 옅고, 쌍꺼풀이 없는 쪽이다. 눈매는 둥글면서 눈꼬리는 밑으로 살짝 쳐져있다. 옅은 분홍색의 눈동자와 동공도 둥글다. 코는 작고, 콧대는 별로 높지 않다. 코끝은 내려가고 둥글둥글하다. 입술은 얇다. 색이 살짝 있는 립글로스를 발라서 그런지 입술은 옅은 붉은색.
또래보다는 체구가 작고 얇은 편이다. 의외로 근육은 있다. 오른쪽 손, 검지에는 아무런 장식도 없는 실반지를 하고 다닌다. 현재는 스타킹말고 발목까지 올라오는 하얀 양말을 신고 까만 구두를 신는다.



-모치즈키 나호
친하게 지내는 연극부 부원, 한번은 무대에 서보라고 권유하는 중. 나호와는 세츠카가 입을 의상을 만들면서 친해졌다. 둘다 달달한 것을 좋아해서 디저트와 달달한 것을 종종 같이 먹기도 한다.요즘에 연극부에 인원이 줄어서 나호를 도와 함께 연극부 홍보중이다.
-코세이 리에
친한 후배. 처음에는 발레 공연에 왔을 때 만나게 되었다. 그때 리에의 물건을 주워준적이 있었다. 그 처음은 기억하지 못했다. 리에와의 인연은 세츠카가 떨어뜨린 선물받은 실반지를 리에가 주워주었을때다. 학교에서 만났을때는 리에가 인사해주었을때 반가웠다. 자신에게 다가와주는 리에와 친해졌고 지금은 리에가 가족들에게 줄 목도리를 만드는 법을 가르쳐주고 도와주고 있다.
-미야자와 하루카
같은 기숙사 방을 쓰는 후배.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는 하루카와는 책으로 가까워졌다. 책 추천도 받고, 함께 읽으면서 친해졌다. 하루카가 추천해주는 책들을 즐겁게 읽고 있다.
-하나사키 요시노
어렸을때부터 친하게 지냈던 후배이면서, 같은방 룸메이트. 중학교로 들어가기전까지는 같은 마을에 살아서 친하게 지내고 어울렸다. 종종 집에 있는 강아지까지 데리고 와서까지 함께 어울렸다. 요시노가 도쿄로 올라올지는 몰랐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자신의 부모님과 동생이 자신이 다니는 학교를 추천해준것을 듣게 되었다. 학교에서 요시노를 마주쳤을때 반가우면서도 기뻤는데, 기숙사방을 쓰게 되었을때는 너무나 신기해했다. 사실 아직도 이렇게 같은학교 다니고, 같은 방을 쓰게 될지는 상상도 못했고 신기했다.
-키하라 루리
디저트 메이트! 서로 좋아하는 것이 비슷하다. 자주 맛있는 디저트 가게와 디저트를 추천해주고 가끔씩 함께 맛있는 디저트집 탐방하러 다닌다.
-미네 나오야
요리를 못하는 세츠카에게 요리를 가르쳐주기도 하고 뮤지컬을 종종 같이 보기도 한다. 뮤지컬보면서 졸던 나오야를 처음엔 자주 깨워줬지만 지금은조는 모습을 구경하는게 꽤나 재미있다고 일어날때까지 놔둔다.
-타나카 타이세이
장난으로는 공생관계라 말하기는 하지만 친구다. 세츠카는 타나카 대신에 팥을 먹어주고, 타나카는 같이 산책 해주는 산책 메이트가 되어준다. 가끔씩 이렇게 산책하면서 간식거리 하나씩 손에 쥐고 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