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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다 타로   (黒田  太郎)

19

170 cm

3학년 1반

귀가부

805 호

자존감이 굉장히 낮다. 덕분에 행동도 움츠러들어 소심한 듯 보여지고, 말도 제대로 하지 않을 때가 많아 답답해 보인다.

의견을 피력하고 싶을 땐 중얼중얼 말하긴 하지만 그게 누군가의 귀에 들어가는 일은 거의 없다.

하지만 늘 머리속으로는 생각이 많고 신중하다. 자존감이 낮기 때문에 뭐든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경향이 있지만 심한 편은 아니다.

자기 주장은 약하지만 의외로 고집은 있는 편이다. 

 

기본적으로 남들에게 무심함을 표방하고 있지만, 은근히 다른 사람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

관찰하는 걸 좋아한다. 집중력, 관찰력이 뛰어남. 기억력도 좋은 편이다.

자제력은 약하다. 인내심이 강하지 않아 뭐든 참는 것에 약하고, 그런 자신을 매우 혐오하기 때문에 노력하는 편.

겉으론 티내지 않지만, 속으로 삐뚤어진 생각을 많이 한다.

활동적인 걸 싫어한다.

자기랑 안어울린다고 생각함.

주로 혼자, 조용히 할 수 있는 일들을 좋아하는데, 레고, 공예 등등. 섬세한 노력이 요하는 일에 뛰어난 편이다.

 

더위를 잘 탄다.

반대로 추위는 별로 안타는 편. 몸이 따뜻해서 더운걸 극도로 싫어한다. 땀나는 것도 싫어함.

덕분에 여름엔 쥐약이다. 늘어져서 아무것도 못함.

 

쓴 걸 좋아한다.

커피는 무조건 쓰게, 씁쓸한 차도 좋아한다. 초콜렛도 엄청 쓴 거라면 잘 먹는다. 조금 노인네같은 입맛이다.

달달하고 신걸 싫어한다. 매운것엔 강함. 통각이 마비된거마냥 잘 먹는다.

 

가족

엄마한명, 누나 한명. 부모님이 어릴 때 이혼하셨다.

얼굴에 주근깨가 가득하고 앞머리가 길어 살짝 눈을 덮고 있다.

아카이 이오리

- 복도에서 난처해 보이길래 도와줬다가 보답으로 젤리를 하나 받았는데, 엄청 맛있다...어디 회사건지, 이름이 뭔지 물어보고 싶은데...어..저기...아, 아냐..

요시다 유우히

- 2학년때 같은 반이었던 친구. 영화 취향이 같아서 친해졌는데...3학년땐 반이 달라져서 아..아쉬워.. 종종 같이 귀가도 하고 영화도 보지만..

미도리카와 아야메

- 2학년때 같은 반이었다. 처음엔 별로 안친했는데, 언제였지...갑자기 나를 여기저기 끌고다니고, 운동시키고..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 피해다니는 중이다. 근데 어떻게 자꾸 찾아내는거야...

타나카 타이세이

- 3학년이 되면서 룸메이트로 만났다. 우연히, 취미가 비슷한걸 알게되서...이것저것 같이 하다보니 친해졌다. 요즘은 큐브를 배우고 있는데..어,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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